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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ulu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5-05-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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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무안출장샵 마지막 포토덤프 일기를 적어내려가기 전에, ​​무안 공항 여객기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나신 분들의 명복을 비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동료를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바깥으로 안으로 참 분주하고 정신 없었던 12월이었다. 상상도 못한 계엄을 경험하고,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무너지는 여객기 사고까지.. 휘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로 인해 정신이 자주 어질해지는 연말이었다. 주어진 하루에 언제나 감사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에 임하기 위해 애쓰지만, 가끔은 이렇게 생의 무게에 눌려 가쁜 호흡을 내쉬며 겨우 겨우 살아서 내일에 당도하게 된다. ​​어렵사리 도착한 내일이 어떤 모습을 준비하고 있는진 알 수 없다.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들지만, 일단 무릎을 털고 일어서고 다시 조심스레 한 발 한 발 앞으로 걸어가본다. 그렇게 겨우내 맞이한 2025년은 우리에게 어떤 시간이 되어줄지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고 분명한 것도 없고 당연한 것도 없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빛이 보이는 방향을 따라 나아갈 뿐이다. 희미할지라도. 내게 좋은 걸 쫓고 내가 옳다고 믿는 것들을 향해, 어떤 내일이든 다 받아들일 각오로, 그렇게 뚜벅 뚜벅.​​​지금 부터는 잔뜩 밀린 12월의 무더기 일기..​2024년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싶은 기분으로 맞이한 새해이다. 나름 쉬엄쉬엄 연말을 보낸다고 했는데 돌이켜보니 참 분주하게도 보낸 12월 한 달 (머쓱..)​2024년씨,, 가지마,, 질척.. 질척​​​애정하는 빵나무에서 슈톨렌 하나를 사들고 김포로 향했다12월엔 남은 연차를 부지런히 소진했다. 바쁘다는 이유로 만나지 못했던 소중한 이들을 찾아가는 데에 이 기회를 사용했다. ​​2024년 하반기 때 인기 많았던 컨텐츠 중 하나가 넷플의 흑백요리사가 아닐까 싶은데, 맛피아님의 영향으로 유행한 밤티라미수도 하나 사들고 왔다. 달콤하고 구수하고 풍미가 훌륭했던 빵나무의 밤티라미슈. ​​산 넘어 강 건너 김포까지 간 이유. 지난 봄 보다 훌쩍 커버린 귀여운 우리 태리찡을 만나러 왔지요. 이렇게나 해맑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니! 올해 새롭게 만난 인연 중에 가장 귀여우신 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새로운 집에 잘 자리잡고 지내고 있는 친구를 보는 일도 무척이나 큰 행복이었다. 새해 목표 중 하나는 무안출장샵 운전 연수를 받고 친구들을 더 자주 만나는 것인데.. 운전.. 너무 무서워욧​​같은 날 저녁엔 신촌 송준옥에서 따끈한 뼈국 한 그릇으로 체력 보충해주었고, 밤에 말도 안되는 계엄 선언이 내려졌다.​​올해 마지막 르말뒤페어 휘낭시에. 언제나 친절하고 언제나 맛있다. 늘 챙겨주시는 서비스도 다정한 곳. ​​올해도 화실 연말파티 : ) ​​2025년에도 잘 부탁 드립니다 ♡ ​​연말 파티에서 추천 받은 새 그림 그려진 달달한 와인 : ) ​미도리야 &amp쇼토 성우를 직접 만나고 온 횡재를 누리기도 했다. 예매가 순식간에 차버려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불굴의 의지로 양도표를 구해온 열정맨,, 왕따봉을 드립니다! 영화도 재밌었고 목소리로만 접하던 성우분들을 이렇게 직접 두 눈으로 보다니, 진귀한 경험이었다. 쇼토 성우분은 진격의 거인의 엘렌(주인공)을 연기하기도 한 대단히 유명한 분이라고 하신다. 하이큐의 켄마도 이분.. 신기한 성우의 세계. ​​특히 미도리야 목소리를 연기하신 야마시타 다이키님은 그냥 미도리야 그 자체셨다..! 신발도 빨간 운동화 신고 오시고,, 또 요런 디테일이 감동 포인트란 말이죠! 떡갈비를 맛있게 드셨다는데 한국에서의 시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길! ​​사라니 무코에~~ 프루스~ 우루트라~ ​​용산 CGV의 이 광고판이 관전 포인트라고 하더군요?!좌르륵 펼쳐진 풍경이 멋지긴 했다.​​저녁은 마라탕 ㅎ​​가끔 이렇게 지름신이 강림하는데요​​예약 구매한 스킵과 로퍼 신간이 왔다. 한 겨울에 받은 여름여름한 표지.​​​연말 선물로 스킵과 로퍼 2기 제작 확정 소식도 있었다!! 얏호~~ ​​​그리고 나름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겠다고 충동구매한 레니니 크리스마스 트리 키링! 기분 좋아지는 귀여운 초록.​​요로콤 아직까지 잘 매달고 다니는 중이다. ​​처음으로 번장을 이용해서 소소하게 무언가를 구매해본 흔적​​우라라카 X 시샤 미니 아크릴 스탠드였습니다~ 엄마들이 보기에 쓸데없는 것들에 돈을 좀 자주 쓴 것 같은데,, 4000원으로 내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니까 아무렴 어때요!​​부록 엽서 받겠다고 처음으로 일본 잡지도 구매했다. ​​반짝반짝 너무 예쁜 히로아카 특전 엽서~~~​​A반 친구들 전부 나온 그림도 너무 좋다 ㅎㅅㅎ 저기 가운데 빈자리는 독자들을 위해 비워둔 걸까? (뭉클..)​​이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하나도 읽을 줄 몰라서 그림만 좀 구경하고 열정맨에게 넘겼다.​​읽을 줄은 모르지만 일본 잡지는 뭔가 화려하고 무안출장샵 가득 차있어서 구경만 해도 재밌긴 하다.​​아직 끝나지 않은 연말 지출의 흔적.. 이렇게 귀여운 견습 산타 인형을 어떻게 안삽니까!​​귀여운 미니엽서와 스티커도 함께 동봉해준 유랑상점.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에 이렇게나 기분이 좋아진다. ​​얼굴에 찍어 바르는 화장품도 조금 사긴 했는데, 순전히 예뻐서 샀다. ​​대학생 때부터 다녀온 또떡에도 오랜만에 다녀왔다. 익숙한 맛을 찾게 되는 때가 있다. ​​도쿄에서도 가보지 못한 푸글렌을 상수에서 가보게 되었다. ​​내부는 마치 아늑한 산장 같았다. ​​요샌 기본에 충실한 드립 커피를 마시는 걸 좋아한다. ​​공간이 좋아서 한 잔 더 시켜서 오래도록 앉아 있었다. ​​유명한 제비 마크​​푸글렌 앞에서 만난 귀여운 고영희씨​​웬일로 부엌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먹은 기록​​야채를 볶아서 물 부어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크림스튜 완성 : ) 빵을 곁들어 먹기 좋은 겨울의 음식이다.​​이달의 과자!​​​올 한해도 함께 간헐적 런치 타임을 가져준 길동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 ) ​​​꽃뽕씨 생일 축하는 양꼬치와 함께.​​더 축하해주지 못할 망정 오히려 양꼬치를 얻어 먹고 와버림,, ​​교대에 이렇게나 감성적인 카페가 존재하다니​​하이큐!!를 시작했고 배구가 궁금해졌다.​​​나의 영어 발음을 듣고 억양을 분석해서 어느 나라 기반인지 분석해주는 사이트인데,, 독일 99% 라뇨 ㅋㅋㅋㅋ​​부쩍 호기심이 많아진 지후씨도 보고 왔다. ​​지후 엄마와 오붓하고 짧은 티타임 :) 우리 2025년엔 더 좋은 일만 가득할 거야 ♡ ​​겨울 아이템을 구하러 동대문 ​​구경만으로도 따땃해지는 풍경​​바라클라바 하나를 구매하고 ​​눈빛이 무서운 산타께 인사도 드리고​​소소한 쇼핑을 마치고 귀가 :)​​착한 가격에 득템한 손토시????​​2025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수령! 2025년은 몰스킨을 사용하게 되었다.​​​국밥을 정복 중인 샐리 언니와 영감 사냥 겸 연말회고를 위해 연희동에서 만났다. 시작은 역시나 뜨신 국밥 한 그릇.​​다양한 엽서가 큐레이션되어있는 포셋​​이 공간에서만 1시간 가량 머물렀던 우리 둘. 아름다운 엽서가 너무 많아서 눈이 즐거웠다.​​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도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다. ​​형태도 디자인도 다양한 엽서들을 보며 귀감을 잔뜩 얻어갔다.​​아름다운 것들을 보면 행복해진다.​​작가님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그림들.. ​​마음을 담는 심지라니. 근사한 아이디어를 세상에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색감만으로도 눈길을 가게 하는 무안출장샵 엽서들도 있다.​​귀엽고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손이 가게 하는 엽서도 있다.​​풍족한 구경거리​​ㅋㅋㅋ언제까지 년도를 실수하게 될까​​회사 다니면서 처음으로 수강했던 수채화 클래스 선생님이셨던 가울 작가님의 엽서들도 반가웠다 ♡ 초록을 정말 잘 사용하시는 작가님이시다..​​언젠가 나만의 공간이 생기면 최소한의 것만 갖다두는 구석을 꼭 만들고 싶다. 주로 일기를 쓰고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은.​​취향을 저격하는 작품을 만나면 마음이 두근두근​​아름다운 글귀로 마음을 울리기도 하는​​어떤 걸 집에 데리고 갈까 고민하는 시간​​고르고 골라서 몇 개를 담았다.​​이렇게나 멋진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편지가게인 글월도 슬쩍 들러주었다.​​문구류를 구경하는 일은 언제쯤 질릴까.​​평생 질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연말연초에는 편지를 써야지.안부를 물어야지.​​덕구씨와 함께 트리 구경​​각자의 노트와 필기류를 잔뜩 챙겨서 카페에서 연말회고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정작 들고 온 것들을 거의 사용도 못하고 귀가 했지만, 혹시나 모르는 마음에 잔뜩 챙겨온다고 배낭이 묵직했다. ​​서로에게 엽서를 하나씩 쓰고, 각자 가져온 책을 교환하고 지난 해에 쓴 밑미 연말회고 카드 내용을 교환했다. 2024년에 하고자 했던 일이 2025년의 목표로 자리잡기도 하고, 이룬 것들도 있고 잊고 지냈던 것도 있다. 기록해둔 덕에 이렇게 돌아보고 목표를 더 키우거나 공고히 하는 등, 삶을 보다더 체계적으로 끌고 나가는 힘이 생기는 거 같다. 기록은 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남 보기 좋게 할 필요도 없고 시간도 조금만 떼어주면 되는, 오직 나만의 유익을 위한 일이니 하지 않을 일이 없다. 좋은 건 널리 알리고 함께 누리고 싶다.​​​​​갓구워져 나오 브리오쉬 식빵을 사서 집으로 가는 길이 든든하다.​​​이틀은 집안의 낡은 문틀과 문을 페인트칠하는데 보냈다. 쓰지 않던 종류의 근육을 쓰니까 등도 어깨도 한동안 쑤시고 아파서 고생했는데, 엄마의 묵은 소망을 하나 이뤄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 테이프를 붙이고 사포질을 하고 틈을 메꾸고 잿소칠을 하고 페인트를 칠하는 공정이 결코 쉽진 않았지만 문이 훤해지니 기분도 맑아지는 기분. ​​베이지색이었던 현관문도 salina springs라는 회색계열로 칠했는데 푸른끼가 강해서 추워보인다는 평이.. ㅎㅎ 그리고 노루페인트 사용할 땐 괜찮았는데 던에드워드 (심지어 더 비쌈) 페인트는 냄새도 좀 나고 작업 후 이마 무안출장샵 쪽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경험을 해버렸다. 덕분에 새로운 경험도 하고 배움도 얻어간.​​오래도록 그려온 교토의 케이분샤 서점 일러스트를 끝냈다.​​화실 가는 날엔 점심을 놓치곤 하는데, 늦은 오후의 간식이 되어준 컵누들.​​광주 출장 다녀오신 큰동거인이 사다주신 떡갈비 먹으며 마무리한 노동의 주말.​​​나의히어로아카데미아 x 치이카와 콜라보 미니 피규어 풀세트를 구비해준 열정맨님....???????????? 귀여울 줄은 알았지만 실물은 더 더 더 미친듯이 귀엽다. 심지어 삼색 신호등조 풀세트로 모여있으니 더 영롱하고 소중해〰️! ​​이대엔 하늘초밥이 있다면 건대엔 호야초밥이 있지요.회가 크고 두툼한 것이 매력인 곳.​​지라시덮밥은 알밥 수준.. 밥 보다 알이 많았던 거 같아서 다음엔 안 시킬 듯????​​쉬는 시간엔 하이큐 타임!모잇퐁!​​랜덤깡으로 뽑은 아사히상.. ????​​건대의 또 다른 맛집 송화산시도삭면 ​​도삭면도 맛있지만 가지덮밥 맛집이기도 하지요.대체불가한 감칠맛. ​​​다음날 미도리야 치이카와랑 함께 출근ㅋㅋㅋㅋㅋ​​용맹한 표정이 귀엽고 웃긴 브로콜리 같은 녀석​​계속 봉투에 넣어둔 채로 들고 다니며 인증 사진 찍어댔더니 어서 뜯어서 집에 전시해두라는 잔소리를 들었다.. 이러는 편이 나는 더 재밌는 걸?!​​카페에서도 ㅋㅋㅋㅋㅋ비닐에 갇힌 모습이 조금은 안타깝긴 하다..​​어떤 날은 바쿠와레와 동행.오늘은 누구 데리고 나왔댜는 안부를 듣는 요즘 ㅋㅋㅋ​​비닐에서 꺼내서 조립하니 요런 모습????????바쿠고랑 하치와레는 너무 다른 성격이라 더 웃김.. ​​쇼토 우사기도 실물이 훨~씬 귀여운데.특히 더 앙증맞은 솜털 꼬리 좀 봐주십셔 ㅋㅋㅋㅋㅋ​​냐! ​​쪼르르 진열된 신호등조 모습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잘 안착시켜주었다????역시 귀여운 것이 최곱니다.​​​​강남 교보에 문구 트렌드 살펴보러 ????​​2025년 목표 중 하나를 위해 자료 수집 차원에서 구경하고 살펴보고 있다.​​후쿠오카에서 유명한 하이타이드 브랜드가 교보에 입점해있었다. 사올까 하다가 사오지 않은 필통. ​​​이어서 간 곳은 라인 프렌즈 스토어. 샐리 언니를 떠올렸던 샐리 델몬트 쥬스 콜라보 ㅎㅎ​​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정말 예쁘게 잘 꾸며져있었다.​​카카오에선 해리포터 콜라보가 한창이었다. 춘식이는 그리핀도르로 배정되었군요.​​진짜 귀여움..​​와중에 넘 깜찍했던 눈사람 라이언.​​쬬르디 미니 키링도 종류가 많았다. ​​카카오프렌즈와 치이카와 콜라보는 못 참지요..ㅋㅋㅋ저 고봉밥 너무 귀여웠는데 쟤가 워낙 묵직해서 무게로 가늠해서 뽑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선물로 고른 박스는 일부로 가벼운 걸로 골라갔는데 후기를 듣자하니 붕어빵이 나왔다고????​​​이 담요에 무안출장샵 눈길이 갔던 건​​​이 귀여운 부엉이 때문에 ???? 괜히 필요 없던 담요가 갑자기 필요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들었지만 긴축재정이라 꾹 참았다.​​​래번클로 민지 최고.. ♡ 그나저나 스타벅스 해리포터 콜라보도 그렇고, 요새 유독 눈에자주 띄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 해리포터와 함께 자라온 세대로서 대환영이지만 (๑˘◡˘๑) ​​​​교대에서 발견한 가성비 훌륭한 태국 요리 맛집..특히 저 치킨 쏨땀 최고〰️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임당로 80 102호​​행복해지는 비쥬얼의 디저트​​어찌 이런 작품들을 만들 수가 있지?​​트리 모양의 몽블랑.. ????????​​요새 8000원 넘어가는 케이크들도 허다한데 이 정도 가격에 이만큼의 비주얼과 맛이라니 너무 훌륭한 곳..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20길 14 1층 앙띠크​​교대를 갔던 이유는 또 국전을 구경하러 갔기 때문????하이큐를 새로 시작했기 때문에 보이는 게 많아졌다(?)​​언젠가 데려오고 싶은 룩업 피규어????​​켄마????????이런 건 뽑아봤자 원하는 게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손에 당고를 쥔 리락쿠마..????????????????가격 무슨 일????​​쇼토 앞에서 다들 귀엽다고 한 마디 하고 가셨다.​​국전 산책을 마치고 윤멘.​​죽까지 야무지게 말아먹었다. 친절이나 편안함과는 거리가 좀 있는 식당인데, 면의 식감이나 국물의 맛으로는 뭐라고 할 수 없는 곳이었다. 국내에서 먹어본 츠케멘 중 두 손가락 안에 드는 맛! (내 기준)​​​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 27​좋아서 또 방문한 푸글렌.밤에 오니까 또 다른 분위기.​​가챠 돌려서 나온 바쿠고 쇼넨????​이자매님을 만나러 온 두 번째 수지 나들이 :) 길동씨 안내로 온 마실커피. 맛, 분위기, 공간 전부 너무 좋았다.​​사올걸 싶은 스푼 클립​​우리가 앉았던 창가 자리 ♡​​저마다의 취향이 담긴 음료 픽 ????들이닥치는 햇살이 어찌나 눈이 부시던지.겨울인데 겨울답지 않게 훈훈했다.​​소소하게 준비해간 연말 선물을 좋아해준 귀여운 친구들​​키키가 그려진 사랑스러운 머그컵 ????​​카페에서 수다 떨며 편하게 앉아서 기다려서 입장한 미가 양꼬치 훠궈집. 언제 와도 대단한 인테리어에 입이 떡 벌어진다.​​이 가격에 이 정도 품질과 양의 훠궈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미가 뿐이다.. ​​올때마다 어딘가 업그레이드 되어있다. 잘 먹었습니다????????올해도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했다요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140번길 15 1층​부른 배를 두둥기며 하천을 따라 산책을 하는데 엄청난 무리의 백로를 마주쳤다! 판교에서는 무안출장샵 한 두 마리를 보는 게 전부였는데! ​​햇살과 오리 ♡ ​​마무리 커피.언제나 소중하고 감사한 친구들과의 시간. 새해에도 또 놀아줘〰️​밤밤씨 만나서 지난 10월에 전해주지 못한 선물을 전달했다.​​산타 모자 쓴 양갱​​과하지 않게 꾸며진 모습이 예뻤다.​​한국적인 재료들로 재해석한 마쉬멜로우 팥라떼, 팥슈톨렌.​​2025년엔 함께 가고시마를 가기로 했다 (๑˘◡˘๑) ​​엄마표 닭날개 최고로 사랑해〰️​​긴 유학을 마치고 온 베를린 언니오빠가 전해준 귀한 선물.. 무겁고 번거로웠을텐데 이렇게 챙겨주는 마음이 너무 감사하고 죄송스럽다.. 독일에서 온 진짜 슈톨렌의 맛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올 수 없는 깊은 풍미와 촉촉함이..????????​​12월 25일????​​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미장원???? 크리스마스라서 풀북일 줄 알았는데, 크리스마스라서 나 혼자만 예약했다는 사실에 놀랐.. ???? 다들 아침일찍 어디로 놀러가느라 바쁜가보다.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미용실 빠마 나들이..ㅎㅎ 나를 위해 투자하는 돈과 시간이 가끔은 필요하다. 내가 나를 잘 살펴줘야 주변도 살필 힘이 생긴다. 선생님의 안부를 묻고 머리를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일이 참 좋았다 :) ​​늘 비슷한 듯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번엔 층도 좀 내고 나름 새로운 걸 시도했다. 언제나처럼 기대 이상으로 예쁜 머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게다가 생각도 못한 선물까지.. ????????????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제주도로 휴가 떠나신 쌤, 즐겁고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고 계시기를요????​​또 하늘초밥.. 히히 이번엔 다른 구성으로 ​​체코 여행도 잠시 다녀옴 (?)​​올해 대망의 크리스마스 선물????????????????????우라라카 쇼토 룩업이라니 ㅠㅠ!!!! 인생 첫 룩업 피규어를 갖게된 기쁜 크리스마스~도저히 소중해서 아직도 박스 안에 고이 모셔져 있다.왕귀여움.. ​​견습 산타 망곰이와 함께 보낸 아늑한 크리스마스 ????​​올 한 해도 잘 살아냈다~~ 울먹????​​​​12월의 마지막을 장식한 건 다름 아닌 두둥​​!!​​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다녀와버렸다.​​12월에 급 정해져서 급 다녀온 도쿄 여행. 2개월 만에 또 다녀온 도쿄라 겨울 또쿄여행으로 기억될 것 같다. 지난 가을에 가지 못했던 곳들 위주로 부지런히 다녔던 3박4일의 추억. 쉼 없이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가보지 못해서 아쉬운 곳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도쿄는 원래 그런 도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어떻게 다녀와도 어딘가 좀 무안출장샵 아쉬움이 남는. 그렇지만 충분히 즐겁고 신났다고 얘기하게 되는 여행지. ​세븐일레븐 치이카와 쿠지는 도저히 찾을 수 없었지만 귀여운 콜라보 호빵은 먹을 수 있었다. ​​동네로 훔쳐오고 싶은 빵집도 방문하고 ​​이노가시라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쉬면서 빵을 먹었던 시간도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다. ​​궁금했던 근본 가츠동 즈이초에서의 식사도 성공적!​​취미생활도 최대한 알차게 즐겼다!​​피크민의 나라에서 만나는 피크민도 얼마나 반가웠는지! 한국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일본분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었다. (저 피크민 화분 왜 안 사왔지?)​​귀여운 걸 보고 ​또 귀여운 걸 봤다.​좋았던 문구샵도 많았고​​치이카와!!!도 만났다! ㅎㅎㅎ 사람도 많고 시간도 촉박하지만 최선을 다해 내게 주어진 이 기회를 누렸다???? ​​지난번에 보지 못한 도쿄타워도 실컷 봐주었다.​​한 해를 열심히 살아낸 스스로에게 내려주는 보상과 같은 시간​​​새로운 동네도 탐방하고, 새로이 또 사랑에 빠져버렸다.​​인생 커리를 맛보았고​​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히고 왔다. ​​뜻밖의 만남! 뜻밖의 기쁨!​​​짧은 기간 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서 다녔던 2024년 또쿄 겨울 여행. 함께 가자고 해주고 열심히 같이 여행해준 짝꿍에게 너무 고맙다. 가을 여행과 묶어서 블로그에 꼭 남기고 싶은데..???? 해낼 수 있을까! ​일본이라는 여행지는 나의 관심사를 관통하는 컨텐츠가 끊임없이 존재하며, 언제 가도 새롭고, 언제나 궁금하고 아직 더 알고 싶은 것이 많은 곳이라는 것. 그런 여행지가 사실 정말 많은데 일단 가까우니 자주 선택하게 되는 것도 있다. ​​​새해 마지막 날 송년회1년치 대게를 다 먹었다. ​​도쿄에서 결국 마주치지 못한 치이카와 크리스마스 제일복권. 번개장터에서 괜찮은 가격의 매물을 발견하고 직거래를 다녀왔다. 내년 크리스마스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마음☺️​​​해가 바뀌는 순간 옥씨부인전을 보며 친구들에게, 가족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카운트다운도 폭죽도 필요 없었다. 식구들과 함께 따뜻하고 안락한 집에 모여 앉아 있는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고 가장 감사하며 내게 가장 큰 행복이다. ​​2025년에도 이런 일상을 영위할 수만 있다면 참 좋겠다. 매순간 더 소중히 여기고 자주 감사해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자고 다짐하며 이제는 진짜 떠나보내는 2024년. 안녕~ ​모두의 2025년엔 행운과 행복이 무안출장샵 가득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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