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 미국 상비약 소개, 증상별 감기약 추천과 관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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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면서 가장 무서운 게 아프거나 다쳤을 때인데요. 한국은 건강보험 적용으로 진료비가 저렴한 편이지만, 미국에서는 보험 없이 병원을 방문하고 약까지 처방받는다면 $100 이상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편의점만큼 자주 보이는 게 약국이고 약이 강한 편이라 일반적인 감기에는 약을 복용하면서 스스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추천하는 약과 비타민은 제가 직접 먹어보고 효과가 좋은 제품들로만 적어봤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미국 약국
CVS Pharmacy,Walgreens,Rite Aid 등 미국 약국들은 거의 모든 도시나 교외에서 쉽게 찾을 수 캔디약국 있고 감기약, 진통제 등의 의약품뿐만 아니라 미용용품, 건강식품, 일상용품까지 쇼핑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일부 지점에서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간단한 검진이나 예방접종도 가능합니다!
목 관련 증상
- 목이 부었을 때 :
Cepacol Lozenges
녹여먹는 캔디 타입. 국소 마취 성분이 들어있어 목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고 약간의 진정 효과도 있습니다. 목이 붓고 따가울 때 복용 하세요.
Chloraseptic Spray
목구멍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 타입. 목구멍에 뿌려 통증 완화와 살균 효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통증 부위에 1~2회 정도 뿌리고 15초 정도 머금었다가 뱉어내면 됩니다. 캔디 타입보다 좀 더 캔디약국 즉각적인 진통 효과가 있습니다!
관리 팁
저는 목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서 두 약품 모두 사용해 봤는데요.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캔디 타입을 복용하고 증상이 심할 때는 스프레이를 2시간 정도 주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해서 목을 촉촉하게 하고 가습기를 틀어 적정 습도를 유지합니다.
자기 전 가글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
There Breath
염증 부위에 직접 닿기 때문에 순한 가글을 사용하면 감염 예방과 염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코 관련 증상
- 콧물 :
Zyrtec(지르텍)
알약 타입.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알레르기약인데요. 찾아보니 주성분은 동일하고 미국은 대용량 패키지를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상비약으로 캔디약국 구비해 놓는 편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콧물 완화에 도움이 되고 두드러기나 각종 알레르기 증상에도 효과적입니다.
- 코막힘 :
Sudafed pe
알약 타입. 혈관 수축 작용으로 코 안의 점막을 가라앉히고, 코막힘을 줄여줍니다. 증상 조합에 따라 +Pain, +Cold, Day/Night Combo 등으로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Afrin Nasal Spray
코에 분사하는 스프레이 타입. 즉각적인 코막힘 완화를 원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한쪽 당 1~2회씩 분사해 주면 반나절 정도는 코막힘이 덜 하더라고요. 하루에 최대 2회까지 사용할 수 있고 스프레이형은 내성이 생긴다는 얘기가 있어서 자주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관리 팁
가벼운 코막힘에는 알약을 캔디약국 4시간마다 복용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낮에 스프레이를 1회 정도 사용하고 밤에는 코 세척을 합니다.
NeilMedSinusRinseKit
코 세척하면 정말 개운하고 코 막힘도 빨리 완화가 되더라고요! 이것도 집에 구비해 두는 거 추천드립니다.
종합 감기약
DayQuil/NyQuil
겔 캡슐 타입.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이 없어서 낮 시간에 활동 유지하면서 복용하기 좋습니다. 제일 흔하게 찾을 수 있는 종합감기약
시럽 타입.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어 밤에 복용하기 좋습니다. 겔 캡슐 타입도 있지만 시럽이 흡수가 빨라서 자기 전에 따뜻한 물이랑 복용하면 빠른 숙면을 도와줍니다.
Theraflu Multi-Symptom Severe Cold
가루 타입. 알약 버전도 있지만 가루를 캔디약국 물에 타 마시는 가루 형태가 효과가 더 좋았어요! 데이퀼/나이퀼보다 기침 억제제나 수면 보조 성분의 용량이 높아서 정말 푹 재워주더라고요. 다음 날이 주말이거나 일정이 없을 때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진통제
Tylenol
알약 타입. 진통제 및 해열제로 가벼운 두통, 열, 근육통 증상에 적합합니다. 타이레놀도 증상에 따라 성분 용량에 따라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Advil
알약 타입. 진통, 해열, 염증 완화의 기능까지 합니다. 생리통이나 심한 근육통에 적합합니다. 진통 완화 속도도 30분 이내로 빨라서 몸살 걸렸을 때 복용하기도 하고 다양한 증상 완화가 가능해서 꼭 구비해 놓는 미국 상비약 캔디약국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
상비약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예방인데요! 타지에서 아프면 정말 서러워서 평소에 면역력 강화나 감기 예방에 대해 많이 신경 쓰고 있습니다. 비타민은 각자 몸 상태에 맞게 복용하는 걸 추천드리고 아래에는 참고용으로 제가 복용하고 있는 비타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ATOMY - Probiotics10+ powder
미국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이지만 배송비 때문에 보통 한국에서 사 오는 편이에요. 미국에는 이런 가루 타입의 유산균을 찾기가 어려워서 한국 제품을 먹고 있습니다. 유산균은 공복에 물과 섭취하는 것이 효과가 좋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기상 루틴으로 먹고 있어요!
Nature Made - Fish Oil
심혈관 질환 캔디약국 예방과 뇌 기능 강화를 도와주는 오메가 3. 360mg, 720mg 버전도 있지만 900mg 이상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Centrum - Multivitamin
종합 비타민. 면역력 강화와 일일 영양소 섭취에 도움을 줍니다. 공복에 복용하면 좀 어지러워서 식후에 오메가 3와 함께 섭취하고 있습니다!
CVS와 Walgreens에서는 비타민 관련 1+1 행사나 할인 이벤트를 자주 진행해서 프로모션이 있을 때 미리 구매해두고 있어요. 미국에서는 약국에서 간단한 상비약을 준비하고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니 다들 아프지 말고 미리미리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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